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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김정영, 온화한 공손 부인 변신…명품 신스틸러 활약

‘달이 뜨는 강’ 김정영, 빛나는 존재감…믿보배다운 열연 펼쳐

박보미 기자 l 기사입력 2021/02/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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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내막 / 박보미 기자] = ‘달이 뜨는 강’ 김정영이 명품 신스틸러다운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설화에는 기록되지 않은 평강과 온달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자세하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정영은 극 중 평강공주(김소현 분)의 유모인 공손 부인 역으로 변신했다. 십 년 전 실종된 평강공주가 살아 돌아오길 바라며 홀로 빈 공주궁을 지키고 있다가 평강이 살아서 돌아온 후, 평강의 그림자가 되어 움직이는 충성스러운 인물이다.

 

이번 주 방송된 ‘달이 뜨는 강’에서는 염가진으로 살던 평강 공주가 기억을 되찾는 과정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김정영은 평강 공주가 기억을 되찾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핵심 인물로서 활약을 펼쳐 존재감을 빛냈다.

 

어린 평강을 키웠던 공손 부인은 현재 태자 원을 보살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태왕을 죽이기 위해 궁녀로 분장한 평강을 만나게 되었고 어릴 적 평강만 알던 비밀문을 건드리는 것을 보고 이상한 예감에 평강의 뒤를 쫓다 놓쳤다.

 

이를 전해들은 고원표는 공손 부인을 데려가 감금하고, 자신을 쫓던 공손 부인을 잊지 못한 평강도 해모용을 통해 공손 부인이 감금한 곳을 몰래 찾았다. 자신이 누구냐며 묻는 평강을 보며 말문이 막힌 공손 부인은 눈물만 흘리다 이윽고 평강이 위험하단 사실을 깨닫고 도망치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자신에 대해 묻는 평강에게 결국 태왕의 딸, 평강 공주라고 답한 공손 부인의 말은 도화선이 되어 평강의 잊었던 기억을 깨우치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 현대극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던 김정영은 이번 사극 ‘달이 뜨는 강’에서도 역시 깊이 있는 연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온화한 엄마 같은 모습의 유모로 첫 등장한 김정영은 죽은 줄 알았던 평강의 재등장에 혼란하면서도 그녀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희생적인 모습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했다.

 

또한 고원표와 대화하는 장면에선 평강과 태자를 위하는 마음과 고원표를 두려워하는 인간적인 감정을 오가는 고뇌를 눈빛과 표정으로 디테일하게 담아내 믿보배다운 열연을 펼쳤다. 이렇듯 현대극에서 사극, 선한 역에서 악역까지 가리지 않고 소화하는 명품 신스틸러 김정영이 ‘달이 뜨는 강’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캡처>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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