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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기, “무엇을 위한 인사청문회인가, '최소한의 신뢰'도 없다”

“여야는 인사청문회 폐지를 진지하게 검토하라”

문홍철 기자 l 기사입력 2020/07/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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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기 민생당 수석대변인    ©<사진제공=민생당>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이연기 민생당 수석대변인은 28일 논평에서 “무엇을 위한 인사청문회인가”고 밝혔다.

 

이연기 수석대변인은 “인사청문회 무용론이 나온 지 오래되었지만 개선될 기미가 없다”면서 “우리 현실에 후보자들의 흠결이야 뒤지면 나오게 마련이고, 야당 청문위원들은 오로지 그 상처를 키우고 망신주기 위해 혈안이다”고 덧붙였다.

 

이 수석대변인은 “여당이야 상이한 관점, 현란한 해석으로 그 정도면 됐다가 결론일 테고,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채택과는 상관없이 임명을 강행하는 이 씁쓸한 풍경에는 '최소한의 신뢰'도 없다”고 일침을 쏟아냈다.

 

또한 이 수석대변인은 “고위공직자 인사청문회는 꼭 필요한 제도라는 데 이견이 없다”면서 “그러나 우리 현실에 맞지도 않고, 국회의원들의 역량도 제도의 순기능을 살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라며 “비공개로 진행한 후 결과만 발표하든가, 아예 없애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이연기 수석대변인은 “기껏 인사청문회를 해봐야 국가를 대표해 일할 사람들은 만신창이가 되고, 의원들은 유치한 공방에 스스로 망신하고, 국민은 그 비루한 장면을 보며 자괴감에 빠지게 될 뿐이라면 차라리 인사권자에게 모든 검증책임을 맡기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라며 “여야는 인사청문회 폐지를 진지하게 검토하라”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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