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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정부여당의 다주택 고위공직자 주택 매각 조치, 만시지탄이기는 하나 다행”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고 으름장 놓아도 정작 실행하는 당사자들이 정책 기조에 따르지 않는다면 설득력이 없어지는 것 당연한 일”

문홍철 기자 l 기사입력 2020/07/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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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다주택 소유 논란과 관련해 "각 부처는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서 고위공직자 주택보유 실태를 조속히 파악하고, 다주택자의 경우 하루빨리 매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사진은 이날 정 총리가 참석한 학교 코로나19 방역 현황 현장 검점에 동행한 3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련진 박백범(왼쪽) 교육부 차관의 모습. 2020.07.08.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김종철 정의당 선임대변인은 오늘 8일 브리핑에서 “정부여당의 다주택 고위공직자 주택 매각 조치, 만시지탄이기는 하나 다행”고 밝혔다.

 

김종철 선임대변인은 “오늘(8일) 정세균 총리가 다주택 고위공직자의 주택 매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선임대변인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역시 강남에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를 처분하겠다고 밝혔다”라면서 “여당 역시 총선 전 서약했던 다주택 처분을 빠른 시일 안에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라며 “만시지탄이긴 하나 이제라도 정부여당이 국민들의 뜻을 받들겠다고 한 것은 다행이다”고 밝혔다.

 

김종철 선임대변인은 “연일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는 와중에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들이 부동산을 끌어안고 축재를 하는 것을 달갑게 받아들일 국민이 있을 리 없다”면서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고 으름장을 놓아도 정작 실행하는 당사자들이 정책 기조에 따르지 않는다면 설득력이 없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이번 정부여당 인사들의 다주택 매각을 시작으로 1가구 1주택, 집은 돈벌이의 대상이 아니라 주거의 공간이라는 것이 대한민국 모두에게 보편적인 상식으로 안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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