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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환, “무슨자격? 통일부는 ‘5.24 대북제재 조치 실효성 상실’ 운운하는가!”

“다른 나라도 아닌 피해 당사자인 우리나라 정부다,그런데 누가, 무슨 자격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를 푼단 말인가”

문홍철 기자 l 기사입력 2020/05/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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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현 국회 외통위원장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황규환 미래통합당 부대변인은 21일 논평에서 “무슨 자격으로 통일부는 ‘5.24 대북제재 조치 실효성 상실’을 운운하는가”라고 밝혔다.

 

황규환 부대변인은 “무려 우리 장병 46명을 숨지게 만든 북한의 도발이었다”면서 “이들을 구하겠다고 나선 故한주호 준위, 금양호 선원들도 목숨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황 부대변인은 “5.24 대북제재 조치는 그런 북한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었다”면서 “그리고 지금까지 북한은 사과 한 번 한 적 없고, 사실을 인정하지도 않았다”라며 “오히려 ‘한국 정부의 자작극, 모략극이다’라며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다”라면서 “벌써 잊은 것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또한 황 부대변인은 “다른 나라도 아닌 피해 당사자인 우리나라 정부다”라면서 “그런데 통일부가 어제(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천안함 폭침으로 시행된 '5.24 대북제재 조치'에 대해 사실상 실효성이 상당 부분 상실됐다며 선포했다”고도했다. 

 

한편 황 부대변인은 “지금 통일부 장관은 천안함, 연평도 포격을 '우발적 사건'이란 인식을 공식적으로 표현했던 사람이다”면서 “5.24 조치에 대해서는 ‘바보 같은 제재’, 개성공단 중단에 대해서는 ‘자해행위’라고 발언했던 그를 수장으로 임명한 대통령은 미사일 도발에 항의 한 번 없이 개성공단과 올림픽 공동 개최를 운운했었다”고 설명했다.

 

황 부대변인은 “2년 전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제재 조치 해제를 검토 중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만들더니, 이제는 통일부가 대놓고 선언해 버렸다”면서 “통일부는 시한 만료로 폐기된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도 다시 입법예고 했다”라며 “평화는 북한의 반성과 변화가 있을 때 가능한 것”이라며 “여전히 북한은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으로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를 뒤 흔들고 있다”며 자존심이 없다면 양심이라도 있을 일이라고 일침을 쏟아냈다.

 

황 부대변인은 “천안함 용사들은, 그 용사들의 가족들은 북한을 용서한 적이 없다”면서 “그런데 누가, 무슨 자격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를 푼단 말인가”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황규환 부대변인은 “정부는 개성공단 재개 등 대북 사업 운운하기 전에 자국민의 아픔부터 돌볼 일이다”면서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문(文)정권의 북한 사랑에 국민의 인내심은 한계치를 넘어섰다”고 밝히며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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