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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정부의 제주 4.3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희생자 첫 인정 환영”

“기존에는 총상이나 고문 등에 대한 외상이 확인돼야만 희생자로 인정받았다”

문홍철 기자 l 기사입력 2020/03/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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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6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정치, 외교, 통일, 안보에 관한 질문'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제주 4.3사건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은 30일 논평에서 “정부의 제주 4.3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희생자 첫 인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성민 청년대변인은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가 27일 제25차 제주4.3 중앙위원회를 열어 7696명을 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인정했다”면서 “이중에는 정부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통 받던 후유장애자를 희생자로 인정한 최초의 사례가 포함되어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박 청년대변인은 “기존에는 총상이나 고문 등에 대한 외상이 확인돼야만 희생자로 인정받았다”면서 “그러나 실제로 4.3을 겪은 생존희생자들 중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이들의 비율은 상당한 수준이다”라며 “신체적 피해와 더불어 정신적 피해를 정부가 처음으로 공식 인정하면서 그간 사각지대에 놓여 희생자로 인정받지 못했던 이들을 구제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21대 총선공약으로 제주 4.3사건 등 과거사 피해 진실을 규명하고 희생자에 대한 실질적인 배/보상 및 지원방안 강구를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박성민 청년대변인은 “그날의 제주가 외롭지 않도록,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제주4.3 사건의 완전한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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