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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다 죽게 생겼는데’ ‘십시일반 운동’이라니 기가 막힐 뿐이다”

“대통령이 무능하면 국가가 망하고 국민이 고통으로 내몰리는 것이다”

문홍철 기자 l 기사입력 2020/02/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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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철 새로운보수당 대변인     ©<사진제공=새로운보수당>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이종철 새로운보수당 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다 죽게 생겼는데’ ‘십시일반 운동’이라니 기가 막힐 뿐이다”해 밝혔다.

 

이종철 대변인은 “전주 한옥마을 임대인들의 자발적 선언은 참으로 감사하고 박수를 받을 만하다”면서 “그러나 대통령이 이를 SNS에 올려 독려하는 내용은 오히려 어이없음과 답답함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대통령은 ‘착한 임대인 운동’이라고 명시하고 있고 ‘십시일반 운동’을 제안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은 응당 박수를 보내지만, 대통령은 달라야 하지 않나”라며 “도대체 대통령이 이를 보고 전 국민을 향해 확산을 독려하고 있을 때인가”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어 이 대변인은 “대통령이 먼저 해야 할 말은 국민들한테 죄송하다는 사과여야 하고, 미안함과 안타까움이어야 할 것이다”면서 “대통령이 나서서 착한 임대인 운동이라는 걸 명명하여 임대료를 인하하지 않는 국민은 착하지 않은 것처럼 비치게 해야 하는가”라며 “게다가 정부의 경제 실정이 초래한 심각한 경기 침체를 왜 국민이 ‘십시일반 운동’을 벌여 감당해야 하는가”며 “대통령은 맨날 경제가 잘 되고 있다고 했지 않은가”라고 일침을 놓았다.

 

또한 이 대변인은 “'경제가 어렵다' 하면 '가짜뉴스'라고 몰고가더니 이럴 때는 어쩐 일로, 국민이 십시일반 고통을 분담하는 것을 잘 하고 있다며 숟가락을 얹고 나오는가”라면서 “대통령은 임대인이고 자영업자고 ‘다 죽게 생겼다’는 것을 먼저 자각하기 바란다”라며 “누가 착하고 착하지 않고를 논할 때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 대변인은 “오늘 심각한 난국의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그런 민간 운동을 반기고 제안할 때인가”라면서 “가장이 무능하면 식솔들이 밥을 굶고 사장이 무능하면 회사가 망하는 법이다”면서 “대통령이 무능하면 국가가 망하고 국민이 고통으로 내몰리는 것이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종철 대변인은 “무능한 대통령에게 하소연을 하다하다 속이 다 문드러진 국민을 앞에 놓고 십시일반 운동이라니 참 염치라도 있기 바란다”며 “전 국민이 기가 막힐 뿐이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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