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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환, “‘조국’·‘정의당’ 은혜갚은 보은(報恩)인사, 文정권 인사실패 적나라한 현주소”

“대통령이 그토록 놓아주지 못하는 ‘조국’과 날치기의 조력자를 자청한 ‘정의당’이 보은의 대상이었다”

문홍철 기자 l 기사입력 2020/01/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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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의당 회의실에서 국회를 찾은 조국 법무부장관을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9.17.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황규환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은 21일 논평에서 “‘조국’과 ‘정의당’에 은혜갚은 보은(報恩)인사. 문(文)정권 인사실패의 적나라한 현 주소다”고 밝혔다.

 

황규환 부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에 조국 전 장관의 최측근인 김미경 변호사를 임명했다”면서 “기후환경비서관에는 김제남 전 의원을 임명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황 부대변인은 “국민이 부여한 엄중한 인사권으로 검찰에게 사사로운 보복의 칼을 휘두르더니, 이번에는 인사권을 보은(報恩)의 수단으로 삼았다”면서 “대통령이 그토록 놓아주지 못하는 ‘조국’과 날치기의 조력자를 자청한 ‘정의당’이 보은의 대상이었다”고 꼬집고 나섰다. 

 

이어 황 부대변인은 “김미경 변호사는 조국 전 장관이 민정수석 시절부터 지근거리에서 보좌했고, 조국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서는 사표를 던질 만큼 충성심도 남달랐던 측근 중에 측근이다”라면서 “게다가 당시 조국에 대한 가족‧친인척 의혹을 방어한 담당자에게 각종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균형인사비서관 자리가 가당키나 한가”라며 날을 세웠다.

 

이에 황 부대변인은 “균형인사는 기대할 수 없고, 조국 수사는 방해받을 것이다”면서 “문 대통령은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날치기하는데 힘을 보태준 2등 공신 정의당에도 마음의 빚이 있었나 보다”라며 “김제남 전 의원은 ‘정의당’출신으로 신분세탁을 했다지만, 엄연히 대한민국의 가치를 부정해 해산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를 지냈던 인사다”고도 했다. 

 

또한 황 부대변인은 “아무리 대한민국의 가치를 부정하는 정당에 몸담고 있었어도, 대통령과 여당 말을 잘 듣기만 하면 한마디 사과 없이 청와대 비서관이 되는 세상이다”면서 “전문성보다는 사사로운 감정을 앞세운 인사. 국민눈치가 아닌 대통령 눈치 보는 인사. 국민모두가 아닌 내 편만을 위한 인사. 비단 어제의 인사를 넘어 문(文)정권 인사의 현주소라 할 것이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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