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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 언급, 불필요한 오해 불러일으키지 않기 바란다”

“주권국이자 동맹국인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의 오해 촉발할 수도 있다는 깊은 성찰 하기 바란다”

문홍철 기자 l 기사입력 2020/01/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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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0 신년 세미나, K-POP과 이노베이션(Innovation)'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7일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의 한미 관계에 대한 언급,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가 16일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를 통해 “한국이 제재를 촉발할 수 있는 오해를 피하려면 남북협력을 위한 그 어떤 계획도 미국과의 워킹그룹을 통해 논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이해식 대변인은 “한미 양국 간의 긴밀하고도 실질적인 대화를 통해 남북 협력을 강화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상황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선의의 발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남북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직후 해리스 대사의 이 같은 발언이 나왔다는 점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우리는 주권국이자 동맹국인 미국의 주한 대사에게 ‘대한민국 국민의 반발을 촉발할 수 있는 오해를 피하려면 남북협력을 위한 그 어떤 발언도 한국과의 실무 대화를 통해 논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하지는 않는다”면서 “대한민국은 주권국 간에 지켜야 할 범절을 충실히 지키는 예의지국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해식 대변인은 “해리스 대사는 본인의 발언이 주권국이자 동맹국인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의 오해를 촉발할 수도 있다는 깊은 성찰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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