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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한미 분담금 협정 6차회의서 양국간 이견이 좀더 해소되길 기대”

“양국간 동맹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에 부합하는 결과를 도출해 낼 것”

문홍철 기자 l 기사입력 2020/01/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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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이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2일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내주 개최 예정인 한미 분담금 협정 6차 회의에서 양국간 이견이 좀더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해식 대변인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또다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5억 달러(500 million$)’ 얘기를 꺼냈다”면서 “미국이 한국을 지켜주고 있고, 한국이 부자 나라이므로 ‘5억 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워낙 자유자재로 숫자를 인용하는 분이라 이 숫자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직은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다음주인 1월15일~16일 워싱턴에서 제11차 한미분담금 협정 체결을 위한 여섯 번째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 회의를 의식해서 압박 수단으로 이러한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5억 달러’ 발언을 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치밀한 전술적 고려에 의한 발언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미 양국은 작년 12월 열린 5차 회의에서 양국간 이견을 어느 정도 좁힌 바 있다. 이에 이 대변인은 “그동안 한미간에 오랜 기간 축적된 수많은 협상 경험으로 미뤄볼 때, 결국 양국간 동맹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에 부합하는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5억 달러’ 언급은 이러한 협상의 장애라기 보다는 ‘논점을 선명하게 함으로써, 결과를 촉진시키는’ 긍정적 기능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며 “노련한 우리 협상단의 현명한 대응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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