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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고발, 고발 또 고발 …‘고발병’에 걸린 한국당”

“한국당의 계속되는 ‘고고고발’은 한국당 스스로의 권위와 품격을 실추시키는 정치 행위다”

문홍철 기자 l 기사입력 2020/01/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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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이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9일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고발, 고발 또 고발 …‘고발병’에 걸린 한국당”을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이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형사고발하겠다고 예고했다”면서 “어제 법무부가 단행한 검찰인사와 관련해 법무부장관을 검찰업무집행 방해와 직권남용으로 추 장관을 형사고발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변인은 “행정부의 고유 권한 행사와 관련해 심재철 원내대표는 탄핵받아야 한다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했고, 황교안 대표는 친문 유일체 완성을 위한 인사였다고 억지를 섰다”라면서 “검찰 출신이 많아서 그런지 한국당은 고소고발을 남발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박 원내대변인은 “2018년 12월 11일 나경원 원내대표 취임 후 지난 해 12월 23일까지 한국당은 54건의 고소고발을 진행했다”면서 “일주일에 1회 꼴로 고소고발을 남발했는데, 대상도 광범위하다”라며 “강경화, 김현미, 김동연, 성운모 장관 등 국무위원 다수가 고소고발 됐다”며 “서훈 국정원장, 기재부 공무원 등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원내대변인은 “한국당은 동료 의원들도 무차별적으로 고소고발 했다”면서 “손혜원, 설훈, 박주민, 홍영표, 김관영, 김병관, 우상호, 이해찬, 박병석, 이정미 의원이 고소고발됐다. 이외에도 더 있다”라며 “여기에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교육감 등도 대상이다”며 “ 뒤돌아보면, 터무니없는 이유로 고소고발을 남발한 한 것이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원내대변인은 “자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불리하면, 일단 고소고발부터 하고보자는 식의 정치행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면서 “고소고발 만능정당인 한국당은 정작 자신들은 초법적 행위를 일삼았다”라며 “패스트트랙 법안을 막기 위해 한국당은 국회를 동물 국회로 만들었다”며 “국회법을 명백히 위반해 놓고도, 경찰과 검찰 수사도 제대로 받지 않았다”면서 “국회법 위반도 다반사였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한국당의 계속되는 ‘고고고발’은 한국당 스스로의 권위와 품격을 실추시키는 정치 행위다”면서 “한 때 집권여당이었고, 현재도 제1야당인 한국당은 제발 ‘제1야당답게’ 처신하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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