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유상진,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임직원 실형선고, 법원판결 매우환영”

“이번 판결은 반드시 이재용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중요하게 반영되어야 할 것”

문홍철 기자 l 기사입력 2019/12/10 [15:43]

본문듣기

가 -가 +

▲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된 증거 인멸 지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운영담당 백모(왼쪽부터) 상무, 삼성바이오에피스 경영지원실장 양모 상무,삼성전자 정보보호센터 보안선진화 TF 서모 상무가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임직원 실형 선고 관련”해 밝혔다.

 

유상진 대변인은 “어제 서울중앙지법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증거인멸과 관련해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최대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면서 “그간 삼성측은 삼바 분식회계를 적극 부인해왔다”라며 “그러나 법원은 분식회계의 실체를 분명하게 확인하고 인정했다”며 “법원의 상식적인 판결을 매우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유 대변인은 “삼바 분식회계는 이재용 부회장의 불법 승계 작업에 중요한 과정 중 하나였다”면서 “이를 은폐하기 위해 삼성그룹 전체가 나선 것이 이번 사건의 핵심이다”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판결을 시작으로 분식회계의 실체와 함께 정점에서 누가 이같은 상황을 구체적으로 지시했는지를 검찰이 낱낱이 밝혀내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 대변인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재용 부회장 개인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위해 국가 시스템과 삼성그룹 전체의 역량이 총동원되었다”면서 “그런 면에서 이번 판결은 빙산의 일각이 드러난 것일 뿐이다”라며 “아울러 이번 판결은 반드시 이재용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중요하게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유상진 대변인은 “한 재벌일가의 기업 지배력 유지를 위해 주주들의 이익이 심각하게 침해되었고, 시장 원칙은 이루말할 수 없이 훼손되었다”면서 “전대미문의 시장교란행위를 엄정하게 처벌하지 않는다면 경제 시스템의 신뢰가 무너지는 것은 일순간이다”며 “하루빨리 이재용 경영권 승계의 실체를 밝혀내 진실의 재판정 위에 세워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최신기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주)펜 그리고 자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