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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20대 국회 정기국회 마지막 일정 앞두고, 끝끝내 민생국회 외면”

“신임 원내대표의 리더십도, 민심 읽지못한 한국당 의원들의 무책임함도 모두 아쉽다”

문홍철 기자 l 기사입력 2019/12/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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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철(오른쪽)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난뒤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0일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20대 국회 정기국회 마지막 일정을 앞두고”서 밝혔다.

 

이재정 대변인은 “국회 보이콧이 연이은 20대 국회에 대하여 국민의 비판이 높았다”면서 “자유한국당이 거친 투쟁만을 고수하는 사이, 대화와 타협은 사라지고 어렵게 이룬 합의마저 휴짓장이 되기를 반복하면서 의회정치는 실종되다시피 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어제 한국당의 새 원내대표 선출로, 국민들은 소모적 정치투쟁을 중단하고 합리적 보수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는 제1야당의 면모를 기대했다”라면서 “그러나 20대 국회 정기국회 종료를 하루 앞둔 어제, 어제 한국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필리버스터 철회 결정을 보류하면서 끝끝내 민생국회를 외면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이 대변인은 “신임 원내대표가 함께한 3당 첫 번째 합의 사항이 지켜지지 않은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면서 “당심을 모으지 못하는 신임 원내대표의 리더십도, 민심을 읽지 못하는 한국당 의원들의 무책임함도 모두 아쉽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변인은 “패스트트랙 절차를 통하여 본회의에 부의된 사법개혁, 정치개혁 입법안을 비롯하여 민식이법, 유치원 3법을 필두로 더는 미룰 수 없는 민생입법안과 내년 예산안, 파병동의안, 일몰을 예정한 각종 법안 등 이미 때늦은 숙제들에 국민들만 시름 중이다”면서 “더불어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20대 국회에서 여야가 함께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민생입법, 정치개혁과 사법개혁을 위한 입법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재정 대변인은 “더는 늦출 수 없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국회의 시간, 더는 그 누구의 권한으로도 늘일 수 없다”라며 “협상도 타협도, 자유한국당의 현실인식과 자성이 있어야 시작될 수 있다”며 “이제는 정쟁몽(政爭夢)에서 깨어 민심을 직시하라. 마지막 고언이다”고 경고를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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