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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황 대표 아들의혹, 더 이상 청년들 우롱말고, 수사 자청하라”

까도까도 또 나오는 양파껍질, 아들의 스펙 의혹이 점입가경

문홍철 기자 l 기사입력 2019/06/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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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25일 논평에서 “황 대표 아들 의혹이 까도 까도 또 나오는 양파껍질 같다. 더 이상 청년들 우롱하지 말고, 수사 자청하라”고 밝혔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아들의 스펙 의혹이 점입가경이다”면서 “황 대표의 아들과 딸은 각각 고등학교와 중학교 재학 중에 ‘장애우와 함께 하는 청소년 모임’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 수석대변인은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면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은 그때까지 대부분 오랫동안 장애인 활동에 헌신한 사회인들이 받았다”라며 “그런데 2001년에는 갑자기 황 대표의 아들과 딸이 동시에 수상했다”며 “그들이 장애인 활동을 위해 만들었다는 ‘장함모’라는 사이트는 그 해 7월에 열렸는데, 4개월만인 11월에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꼬집어냈다.

 

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2004년 12월까지 4년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친구를 맺은 건수가 고작 10건 정도라니 수상한 첫 해 몇 건이나 성사됐는지 알 수 없다”면서 “이 정도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그것도 아들 딸이 함께 수상하였다니 누가 보더라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황 대표의 실언은 결과적으로 자신의 아들이 조작된 스펙에, 아직은 의혹 수준이지만, 특혜가 더해져서 취업했다는 생생한 자백이 되고 말았다”면서 “황 대표는 더 이상 일자리가 없어 좌절하고 있는 청년들을 우롱하지 말고 수사를 자청하기 바란다”고 요구하며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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