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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폭염 강타, ‘더위먹은 대한민국 경제’

한 여름 아지랑이처럼 민생 경제도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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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기자
기사입력 2018/08/06 [10:05]

전 세계적으로 찾아온 2018년 이상고온 현상이 대한민국에도 여지없이 덮치면서 전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 더위로 인한 개개인의 건강적 문제나 폭증한 냉방기구 이용으로 인한 전력수급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폭염이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문제다. 이상고온으로 인해 농수산물 가격이 출렁이며 서민경제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으며, 각종 산업현장이 더위로 인해 제대로 가동하지 못해 생산력 저하까지 이른 상황이다.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대한민국 경제가 더위먹은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7월 중순 이후 이어진 폭염에 각종 물가 요동치며 ‘폭등’
원자재 값 인상과 소비활동 위축되며 자영업자들도 고통
생기 잃은 산업 현장…더위에 시시각각 작업중단 이어져
폭염 일상된 지구촌…나라마다 GDP 수조원씩 감소 전망

 

▲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대한민국 경제에 빨간 불이 켜졌다. <사진출처=Pixabay>

 

기상관측이래 최악이자, 111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출렁이는 물가


일단 폭염에 물가 출렁이고 있다. 6월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6월보다 9.9%, 경유는 12.3% 뛰었고 지난 7월에도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공공요금도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7월 도시가스 요금은 3.9% 올랐고 택시와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 압력도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폭염까지 가중되며 서비스 물가가 들썩이고 있는 것이다.


폭염은 밥상 물가도 요동치게 하고 있다. 배추·무·수박·토마토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는 수은주만큼이나 치솟는 것이다. 한편에서는 무더위로 애호박과 오이 생산량이 늘면서 가격이 폭락해 농민 스스로 폐기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폭염이 식탁을 위협하기에 이르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1일 브리핑을 열어 농산물 수급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또 지난 7월18일부터 운영한 ‘고랭지 배추 수급 안정 태스크포스(TF)’를 지난 7월27일부터 ‘폭염 대응 농축산물 수급 안정 비상 TF’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7월30일 기준 배추 한 포기의 소매가격은 5030원으로 7월 중순에 비해 37.2% 올랐다. 무는 같은 기간 30.9% 올라 개당 2772원에 팔렸다.


고랭지 배추와 무는 기후가 서늘한 편인 강원도 태백·정선·강릉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데, 지난 7월11일 이후 이들 지역 평균 최고기온이 32.5도로 예년보다 크게 높았고 가뭄까지 겹친 결과다. 특히 정선과 강릉은 지난 7월11~30일 중 15일간 최고기온이 33도를 넘어 최근 25년 내 가장 뜨거운 여름이 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노지에서 자라는 고랭지 배추·무는 고온·가뭄에 특히 취약한데 폭염으로 출하가 지연되고 작황도 나빠지고 있다”며 “고온이 지속되면 가격 강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23일 농식품부는 폭염으로 배추·무 가격이 오르는 것에 대응해 비축 물량을 하루 100~150t씩 풀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대책에도 가격은 결과적으로 올랐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도 같은 기간 가격이 28.8% 급등하면서 8㎏짜리 한 통에 상품 기준 2만1843원에 팔리고 있다. 무더울수록 수확기 과실 크기가 작아지고, 신맛이 나 팔지 못하는 '피수박'이 늘어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양배추 값도 7월 중순에 비해 45.7% 올라 포기당 4344원에 판매되고 있고, 시금치는 1㎏에 9865원까지 올랐다. 6월 말에 비해서는 2배 이상(105.3%) 급등한 것이다.


모든 채소·과일 값이 오르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폭염에 따른 과잉생산으로 애호박 값이 곤두박질치면서 주산지인 강원 화천군에서는 지난 7월31일까지 애호박 170여t을 트랙터로 갈아엎었다. 화천군청 관계자는 “무더위로 생산량이 20%가량 늘고 출하 시기가 겹치면서 지난해 8㎏당 9000원대이던 애호박 값이 지난주 2800원까지 폭락해 4일간 170t을 폐기했다”며 “군 예산과 농협 지원금 등을 통해 8㎏당 4000원씩 농가에 보전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중 애호박 생산량이 몰리는 7월 말~8월 초에는 위도와 평균 기온에 따라 충청도, 경기도, 강원도 순으로 물량이 출하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올해는 이번 폭염이 오히려 강원 지역에 집중되면서 전국적으로 한꺼번에 애호박이 쏟아져 나왔다.


오이도 10㎏당 2만원 안팎이던 산지가격이 7000원까지 떨어지면서 화천군과 이웃한 횡성군 등에서 폐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더위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8월에도 채소와 과일 값은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복숭아와 포도는 종이봉투를 씌우는데도 과일이 타들어가는 '햇볕뎀' 피해가 발생해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무는 출하 시기를 이달 중순에서 상순으로 앞당기고 할인 판매 행사로 소비자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다.


또한 축산물도 고온에 가축 폐사가 속출하며 가격이 크게 올랐다. 통계청에 따르면 7월 돼지고기 값은 전달보다 7.8%, 닭고기 값은 2.7% 상승했다. 채소와 축산물 등 서민들의 식탁물가가 들썩이면서 서민들의 고통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가공식품의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원유(우유) 가격이 8월 중 ℓ당 4원 오를 예정이어서 이를 재료로 쓰는 아이스크림·빵·커피 가격도 연달아 오를 조짐이다. 기상청은 폭염이 8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추석이 불과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서비스 물가에 이어 밥상 물가까지 들썩일 경우 서민 가계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친 데 덥친 격으로 전문가들은 폭염이 8월 중순까지 이어지면 추석 물가도 큰 폭으로 들썩일 것으로 예상했다. 폭염으로 농산물 작황이 한 번 줄어들면 그 여파가 한 달 이상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9월 마지막 주) 덕분에 폭염에 취약한 사과나 배 같은 이른바 추석 물품들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다.


또한 폭염이 소비활동도 위축시키면서 자영업자들도 고통받는 상황이다 서민물가가 오르면서 음식점 등 영세 자영업자들도 덩달아 비명을 지르는 것이다. 식자재 물가가 오르면서 음식 가격 인상 압박을 받지만 불경기에 장사가 안 되는 마당에 마음대로 값을 올리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물가 상승으로 가계들이 외식을 줄이는 것도 자영업자들에게는 부담이다.

 

▲ 폭염으로 농수산물 가격이 요동치는 상황이다. <사진출처=KBS 뉴스 캡처>

 

불타는 산업현장


폭염이 길어지면 거시경제 지표도 악화된다. 당장 산업현장의 가동률이 영향권으로 들어왔다. 야외 작업이 많은 조선업계는 이미 조업시간 단축 조치를 취했다. 건설업과 철강 등도 조업 일수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폭염 장기화가 ‘공장 및 산업현장의 가동률 하락→생산력 하락→제조업·건설업 중심 생산·고용 지표 악화’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일단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전국 생산 현장이 극한 더위와 사투를 벌이는 상황이다. 산업계에 따르면 상당수의 생산공장 근로자들이 평소보다 긴 휴식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 소금·물·음료 등을 비치했고 생산근무지 가까운 곳에 그늘막과 의자를 설치하고 있다. 또 폭염주의(33도)와 시간당 15분, 폭염경보(35도) 발령시 시간당 30분으로 평소보다 휴식시간을 확대했다.


공장 관계자는 “공장을 폐쇄하고 일제히 휴가에 돌입하는 일부 제조업체와 달리, 제철 및 시멘트 등의 기간산업 공장은 보일러를 멈출 수가 없어 연중 24시간 공장이 돌아간다”며 “내부온도가 수 천 도까지 올라가는 보일러 주변 온도는 50도에 육박하기 때문에, 혹시나 모를 폭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팀이 수시로 공장 내부를 점검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 가구 공장은 평소보다 많은 정수기를 배치한 것을 비롯해 체내온도를 낮추기 위한 얼음통 수건, 직사광선 양을 줄여주는 지붕 채광가림판, 에어컨의 찬바람이 공장 실내에 고르게 퍼지기 위해 무동력 환풍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회사 관계자는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모든 물리적인 수단을 취하고 있는데도 날씨가 워낙 더워 추가로 에어컨을 구매해 설치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기업 계열의 공장들도 철저한 폭염 대비에 나섰다. 현대오일뱅크는 오전과 오후 30분 휴식시간 중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운영하며 현장 건강관리실도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했다. 조선소들은 하계 휴가를 가면서 작업을 중단했다. 작업 대부분이 햇볕이 내리쬐는 야외에서 이뤄지는데다 낮 동안에는 선박 내부가 온실처럼 변해 작업을 도저히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 선박의 갑판 부분을 작업할 때 철판 주위 온도는 65~75도까지 치솟기도 한다.


식음료 업계의 사정도 비슷하다. 주류업계의 연중 최성수기인 여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는 최근 공장별로 이동식 에어컨 신청을 받아 수천만원어치의 냉방기를 지급했다. 오비맥주는 폭염에 물류 과정까지 개선했다. 기존에는 상차 직전 맥주를 잠시 외부 그늘막 아래 보관했지만 올해는 창고에서 꺼내 바로 차에 싣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창고에서 바로 차로 옮길 경우 오히려 시간이 더 많이 걸리지만 폭염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이라며 “직원들이 반바지를 입을 수 있도록 복장 규정도 바꿨다”고 전했다.


무더위에 온라인 쇼핑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택배 현장은 극한 더위와 싸우고 있다. 직원들은 짬짬이 회의실이나 사무실 등 에어컨이 나오는 공간을 왔다 갔다 하면서 땀을 식혀가며 배송 작업을 하고 있다.


강력한 뙤약볕을 온몸으로 견뎌야 하는 건설 현장은 공사를 중단하거나 점심·휴식시간을 늘리는 등의 대책을 통해 인명 사고 예방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주부터 새천년대교 현수교 구간 공사장 근로자들의 점심시간을 1시간 연장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바다 위에서 공사가 진행돼 기온 변화에 특히 민감하다”며 “폭염에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오후2시 이후에는 40분 근무, 20분 휴식의 ‘히트 브레이크’(Heat Break)를 가동하고 있다. 또 점심시간을 1시간 늘리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옥외 작업을 지양할 것을 현장에 권고했다. 포스코건설은 기존 휴식시간 외 오후 2시 30분부터 30분간 추가 휴식시간을 부여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아예 이번 주와 다음 주에 걸쳐 현장별로 전체 휴가를 시행한다.


근로자들을 위해 여름 보조용품·음료·얼음 등을 지급하며 현장관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현장 이벤트로 ‘아이스 데이(Ice Day)’를 운영하고 있다. 기상청에서 폭염주의보 이상의 경보를 발표한 날 현장별로 얼음물과 아이스크림을 배달한다. 서울 강남구 개포2재건축현장에는 얼음물 배달 서비스인 ‘더위 보이’를 운영 중이다. 한화건설은 물·그늘·휴식 등 ‘혹서기 3대 이행수칙’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최근 점검을 완료했다.


다만 건설업계는 가뜩이나 주 52시간 근무 시행으로 공기 지연이 우려되는 가운데 폭염까지 장기간 이어져 공사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하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건설현장은 공기를 맞추는 게 생명인데 주 52시간 근무에 폭염까지 겹쳐 발주처와 약속한 공정률을 맞추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올여름 같은 재난 수준의 폭염이 발생할 때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가 일시 정지되고 공사 계약 기간도 연장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치단체 계약집행 운영요령'을 마련해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고 지난 8월2일 밝혔다.


운영요령은 폭염 때 공사현장의 안전관리과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급 폭염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발주기관이 ▲공사 일시 정지 ▲계약기간 연장 ▲작업시간 신축적 관리 ▲계약금액 조정을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폭염 속에 근로자를 보호할 필요가 커지는 등 작업이 곤란한 경우 공사감독관은 현장 여건을 확인한 뒤 일시 정지를 통보할 수 있다. 공사 연속성 등으로 일시 정지가 어려운 경우 폭염도 태풍이나 홍수 같은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보고 계약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낮에 폭염이 계속되면 발주기관은 휴일이나 야간으로 작업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일시 정지나 공사 기간 연장, 야간작업 등으로 작업시간을 조정한 경우 이로 인해 추가로 소요되는 비용 등을 고려해 계약금액을 늘리도록 했다.


운영요령은 공사 특징이나 현장 상태, 공사 진행 상황, 기상 예보 등을 고려해 발주기관이 현장별로 바로 시행할 수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폭염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현장에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면서 “공사현장의 안전 관리가 최대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공장과 건설현장 등의 산업계도 폭염으로 시름하고 있다. <사진출처=KBS 뉴스 캡처>

 

세계 경제도 흔들


이번 역대급 폭염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덮치면서 막대한 경제적 손실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기관들은 일제히 폭염이 경제에 미치는 손실액 추산에 들어갔다.


지난 7월30일(현지시간) 복스(VOX)는 세계생태기금(Universal Ecological Fund)를 인용, 올해 극심한 폭염으로 미국내 1500만명의 야외 근로자들의 생산력이 감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무더위로 인해 노동시간이 줄고, 건강 문제로 인한 비용이 발생하면서 2028년까지 미국이 연간 3600억달러(약 402조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산된다는 것이다. UCLA대학 연구진도 평균 기온이 1도씩 올라갈 때마다 노동생산력이 2%씩 감소한다고 덧붙였다.


이미 세계 각지에서 폭염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올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스웨덴은 산림 훼손으로 인한 피해액만 1억달러에 달하고 미국의 올해 산불 진화에 들어가는 비용은 2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유럽, 미국, 아시아 등은 이미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프랑스와 독일 등에선 밀 가격이 예년대비 10%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2003년 이후 15년만의 역대급 폭염에 시달리는 영국도 근로자들의 생산성 감소가 우려된다. 영국 런던정경대는 실내 근로자들이 폭염으로 인해 더 많은 실수를 하고, 행동도 느려지는 등 생산성이 감소해 23억유로(약 3조200억원)의 손실이 초래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과거 몇십년만에 찾아오던 폭염이 이제는 ‘일상화’가 됐다고 보도했다. 앞으로 매년 극심한 폭염에 전세계가 신음할 수 있다는 경고다.


유엔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으로 인해 2030년경에는 전세계 GDP(국내총생산)가 연간 2조 달러(약 2238조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극심한 폭염을 겪고 있는 한국과 일본도 GDP가 0.1%(약 1조11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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