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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왕빛나-한상진, 이보다 더 삭막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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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기자
기사입력 2018/03/12 [14:22]


‘인형의 집’ 쇼윈도 부부의 정석이자 마주 보기만 해도 으르렁거리며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었던 왕빛나와 한상진이 함께 쇼핑에 나서는 장면이 포착됐다. 특히 재벌가인 이들 부부가 쇼핑을 즐기는 장소가 평소 자주 다니던 백화점 명품관이 아닌 동대문 쇼핑가를 돌아다니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 극본 김예나, 이정대 / 제작 숨은그림미디어) 측은 12일 남들 보란 듯이 동대문 쇼핑에 나선 은경혜(왕빛나 분)와 장명환(한상진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는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박하나 분)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다.

 

극 중 부부인 경혜와 명환은 단순한 쇼윈도를 넘어 서로를 넘어뜨리기 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원수 같은 관계이다. ‘위너스 그룹’의 유일한 혈통 경혜와 결혼을 통해 평범한 회사원에서 사장으로 신분이 수직 상승된 명환은 자신을 무시하는 경혜에 대한 열등감과 분노가 극에 달한 상태.

 

이에 명환은 자신의 내연녀이자 경혜의 정신과 주치의인 김효정(유서진 분)과 손을 잡고 경혜의 충동조절장애를 극대화 시키며 경혜를 더욱 극한의 상태로 몰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 가운데 보기만 해도 싸우던 경혜와 명환이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은 전에 즐겨서 걸쳤던 명품이 아닌 수수한 차림으로 명환과 함께 동대문 상가들 돌아다니는 경혜의 모습을 담고 있다. 남들이 보고 있을 때는 자상한 표정을 짓지만 이내 비아냥거림이 가득한 표정으로 돌변하는 명환과 그런 남편을 무시로 일관하며 쇼핑에만 집중하는 경혜의 모습을 통해 같은 공간에 있는 것조차 치를 떠는 이들 부부가 어떤 사연으로 함께 쇼핑하게 됐는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명환과 동대문 쇼핑을 하던 경혜가 자신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자 앙숙과도 같은 세연과 마주하는 장면까지 포착됐다. 악연에서 따뜻한 우정으로, 다시 악연으로 질긴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두 여자의 관계에 또 다른 변화가 생길 것인지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인형의 집’ 관계자는 “경혜와 명환이 진정한 ‘쇼윈도 부부’가 무엇인지 그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두 사람이 왜 동대문 쇼핑에 나섰는지 그리고 쇼핑 중에 만난 경혜와 세연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형의 집’은 오늘(12일) 저녁 7시 50분 11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숨은그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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