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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연구개발 역량 높아지는 내막

R&D 비용 전년 대비 19% 증가..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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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기자 2017-08-29


▲ 우리나라 대표 제약회사 유한양행이 연구개발 중심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한양행>

 

[사건의 내막=김범준 기자] 우리나라 대표 제약회사 유한양행이 연구개발 중심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 취임해 연구개발 강화를 주요 경영과제로 내세웠던 이정희 대표의 의지가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유한양행은 지난 상반기 478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한 수치로, 하반기에도 이러한 투자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하반기 R&D 투자금액은 52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내다보는 등, 유한양행의 올해 연구개발 투자금액은 1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희 대표는 취임 이후 R&D 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쏟아왔다.

 

공동 개발, 기술 도입, 합작법인 설립 등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R&D 파이프라인 확대를 강력히 도모해왔다. 유한양행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은 2015년 9개에서 현재 19개로 2배 이상 늘었다.

 

이중 현재 임상 1상이 진행중인 3세대 폐암치료제인 YH25448과 합작법인 이뮨온시아에서 개발중인 PD-L1 계열 면역항암제 등 항암제 라인이 기대를 모으고 있어 유한양행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가 점차 구체화 되고 있다는 평이다.

 

제약업계에서는 “유한양행이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R&D 분야에서도 투자를 본격화 하고 있다”며 “제약   R&D 특성 상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 등이 본격화되면 투자 규모도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penfree1@hanmail.net 

기사입력 :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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