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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원 ‘관광 브랜드’ 나미나라 ‘남이섬’

‘자연+생태+문화+예술+관광’ 복합 청정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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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기자 2017-06-09


한반도 동해바다에 정중간에 위치한 강원도에는 섬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수심이 가파르게 깊어지는 동해 바다의 특성상 섬이 생기기 어려운 지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근 몇년 간 국내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섬이 강원도 한복판에 존재한다. 물론 바다는 아니다. 한강의 북쪽 줄기, 북한강 한 가운데에 있는 하중도 ‘남이섬’이다. <편집자 주>

 


  

사드 여파에도 외국인 방문 급증…대표 관광지 우뚝

유원지에서 관광지로 변신…핵심은 환경사랑 재활용

다양한 컨텐츠 완비…전시·수영장·도서관 등 대인기

세계적 ‘복합 청정정원’으로…한국의 자연관광 명소

 

▲ 남이섬 내부 모습. <사진제공=남이섬>     © 사건의내막

 

[사건의 내막=김범준 기자] 여름이 다가오면서 휴가시즌이 찾아왔다. 그러나 최근 나쁜 경기로 인해 해외여행은커녕 국내 여행도 장기간 다녀오기가 부담된다. 이에 강원도 춘천 남이섬이 여름휴가 시즌에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다. 시원한 물놀이와 어린이 체험, 공연과 전시까지, 남이섬에선 단 하루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관광지

 

서울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남이섬은 입장하는 방식부터가 매우 특이하다. ‘남이섬 유원지’를 운영하는 주체인 ‘나미나라공화국’ 입국을 위해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고 만국기가 펄럭이는 배를 타야 도달 할 수 있다. 줄 하나에 매달린 채 하늘을 가로질러 가는 짚와이어도 있다. 굳이 해외로 떠나지 않아도 충분히 그 기분을 낼 수 있는 것이다.

 

이같은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받는 남이섬은 지난 1944년 청평댐을 만들 때 북한강 강물이 차서 생긴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있는 내륙의 섬이다. 지난 1965년 민병도 선생(1916~2006)이 토지를 매입, 모래뿐인 불모지에 다양한 수종의 육림을 시작했다. 1966년 경춘관광개발주식회사를 설립, 종합휴양지로 조성하여 오던 중, 90년대 말 금융위기로 인한 불황을 극복하고자 2000년 4월 주식회사 남이섬으로 상호를 변경해 관리하고 있다.

 

남이섬이 갑작스레 인기를 끌게된 배경은 지난 2001년 12월 KBS 드라마 ‘겨울연가’의 성공이 한 몫했다. 이후 국내 가족관광지였던 남이섬에는 대만, 일본,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권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세계구급 문화관광지로 탈바꿈했다. 최근에는 북미, 유럽, 중동에서의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관광휴양지로 각광받는 상황이다. 이같은 유명세로 내/외국인 총방문객은 하루 평균 1만여 명이 넘고, 한해 평균으로는 3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방문한다.

 

꾸준한 인기로 인해 남이섬은 지난 2006년 3월1일 국가형태를 표방하는 ‘초소형국민체’ 즉, 특수관광지인 나미나라공화국을 만들며 독립을 선언했다. 자연과 사람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함께 숨 쉬는 나라를 만들고자, 헌법도 서로를 위하고 존중하는 편한 상식이 법보다 아름다운, 법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이들을 위한 무법천지법으로 정하기도 했다.

 

이같은 꾸준한 컨텐츠 발전과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인해 지난 몇 년 간 남이섬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동남아 무슬림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남이섬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130만 명으로 중국 등 모두 120여 개국에서 방문했다.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절반가량은 동남아 국가에서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 각각 14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약 10만 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사드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은 줄어들었지만 동남아 무슬림 관광객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남이섬이 수년 전부터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정책 때문이다. 남이섬은 2014년부터 할랄 공인인증 음식점을 운영하며 무슬림 관광객 편의를 늘려 왔다. 최근에는 기존 무슬림 기도실을 확장 이전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해외 교류 국가를 대폭 늘려 관광정책 다변화를 꾸준히 시도해 오고 있다. 남이섬에는 관광안내 리플릿이 7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로 번역돼 섬에 비치돼 있다.

 

남이섬 관계자는 “무엇보다 한국적 특성을 살린 정성과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앞세워 자연 속 문화를 체험하는 관광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16년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최근 발간한 지역 경제보고서에서 남이섬이 방한 외국인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 잡은 것은 과거 겨울연가 등 한류드라마 효과를 뛰어넘어 독특한 자연환경과 낭만적인 콘텐츠 때문으로 평가했다.

    

▲ 남이섬 내부 모습. <사진제공=남이섬>     © 사건의내막

 

환경사랑 나미나라

 

이처럼 유원지에서 관광지로 일신해 세계 유수의 관광지로 떠오른 남이섬은 강우현 전 대표(현 제주 남이섬 대표)와 전명준 대표의 지휘아래 서서히 ‘아름다운 관광지’로서 리모델링을 하게 된다.

 

1990년대 초반부터 환경운동연합 지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재생공책 보급운동과 자원재활용 운동을 주도하던 강우현 전 대표는 부임한 2001년 이후부터 남이섬의 환경개선 노력이 본격화되었다. 유원지를 관광지로 바꾸겠다는 강우현 전 대표의 강력한 개혁에 반대하는 섬 내 임대업체 등의 저항으로 촉발된 각종 환경민원과 고발사건들은 남이섬을 환경생태 관광지로 도약하는데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었다.

 

지난 수 십년간 누적돼 온 쓰레기 불법매립을 비롯하여 쓰레기소각재 방치, 건설폐기물 불법매립, 축산폐수 방류, 선박경유 부적정보관 등 환경무지로 인한 범죄행위가 적발되어 총 수백 벌금을 납부하는 등 법적제재를 거치면서 춘천지역에서 <환경파괴기업>으로 낙인 찍혀 재기불능의 상태에까지 이르기도 하였다.

 

남이섬은 이를 계기로 ‘Clean-up NAMI’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위법사항들에 대해 즉각적인 개선과 환경복구사업을 추진하여 2002년 11월부터 8개월 간 14만평에 달하는 남이섬 일대의 묵은 쓰레기(70~90년대) 발굴작업을 강행하여 일반쓰레기 1675톤, 건축폐기물 1847톤을 수거반출하는 한편, 춘천시 청정환경연대와 함께 <남이섬재활용센터>를 개설하고 쓰레기와 폐자재를 이용한 관광시설 및 환경문화상품을 개발, 쓰레기를 관광상품으로 승화시킨 모범이 되었다.

 

이같은 환경 집중 정책으로 인해 섬 내의 모든 전봇대를 제거하여 전선은 지중매설하고 과거 수목관리를 위해 행해 오던 간벌작업을 중지, ‘자연의 재배치’ 사업을 통해 생태환경을 울창하게 만들었다.

 

도로는 비포장으로 남기면서 ‘잡초를 화초로’ 운동을 전개하여 남이섬에서는 풀 한 포기도 함부로 다룰 수 없는 풍토를 조성하였다. 문화예술인들에게 창작여건을 제공하여 폐자원의 창조적 재활용 기반을 다지는 한편, 서울YMCA, 대한YWCA연합회, 환경운동연합 부설 환경교육센터, 춘천 청정환경연대, 인근 군부대 등과 환경교육 및 청결봉사활동을 연계하여 환경보전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폐건물을 자체 양성한 기술로 보수하여 섬 전체를 환경교육장으로 변모시켰다. 삼성그룹 계열사 및 KT, 포스코 외에도 중견기업과 환경단체, 교육기관 등이 남이섬에서 문화와 환경체험을 통한 관광과 경영연수를 받고 있는 것은 큰 보람이 되고 있다. 초기에는 ‘민원발생과 회사 살림이 어려워’ 시작한 활동들이 이제는 습관이 되어 ‘환경우선주의 경영’ 실천의 시범이 되었다.

 

지난 2011년도에는 남이섬 수목의 우수성과 도태수목의 친환경 관광상품을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로 남이섬 관광조경기업부설연구소가 설립되었다. 앞으로 이 연구소는 46년 관광조경디자인 노하우와 우수인자를 심층 개발, 확대하여 신개념 조경디자인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중이다.

 

▲ 남이섬 내부 모습. <사진제공=남이섬>     © 사건의내막

    

다양한 컨텐츠

 

환경이라는 컨텐츠로 깔끔한 관광지로 일신한 남이섬답게 숲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트레이드마크인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어 소풍 가기에 좋은 곳이다. 이 메타세콰이어길은 겨울연가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해 일본의 ‘한류’ 팬들에게 폭풍같은 인기를 끌면서 해외 관광객들 유치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겨울연가가 히트치면서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 등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인사동에서 왕복 셔틀이 있을 정도이다. 서울, 제주 다음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이 되어버렸다. 오히려 남이섬의 면적과, 밀집도를 보면 아마 전국에서 가장 흔하게 외국인을 볼 수 있는 장소라고 볼 수 있다. 섬이 워낙 작고 아기자기해 하루 정도면 섬 전체를 관람할 수 있다.

 

섬 내에 정관루라고 나미나라 국립 호텔이 있는데, 부띠끄 호텔 형식이다. 각 객실이 아티스트들이 꾸민 테마방이며, 가격 등을 일반적인 호텔이나 펜션과 비교해봐도 저렴해 매우 괜찮다. 그 외에 가족룸 및 오두막같은 별채들 까지 완비되어 있다. 그리고 별채들은 상당 수 강변에 위치해 있어 멋진 강가 풍경을 구경하며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섬의 중앙로를 따라 기찻길이 나 있다. 호텔 투숙객 한정으로 선착장과 호텔 사이의 셔틀을 이용할 수 있다. 호텔 쪽에 수영장이 있어서 무더운 여름에 더위를 식힐 수 있게 되어 있다. 수영장은 시원한 분수 아래 아이들이 안심하고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안전요원과 간호사가 상시 대기하고 있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또 원두막과 텐트, 탈의실도 마련돼 있다.

 

워터가든은 주말 저녁 해가 저물면 로맨틱한 분위기의 야외 레스토랑으로 변신한다. 신선한 해산물과 육류, 샐러드 뷔페에 와인과 샴페인을 곁들여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바비큐 다이닝’에서 보다 품격 있는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중앙에는 규모가 큰 도서관이 있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도 있다. 2층인 도서관에는 세계적인 문학상을 받은 그림책 상당수가 비치되어 있어 도서관에서도 시간 때울 수 있다. 도서관 내에 작은 미끄럼틀도 존재한다. 세계 곳곳의 그림책을 기증받아 만들어진 ‘신나는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맘 놓고 뛰놀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국내외 작가들의 그림책을 연극으로 풀어낸 ‘그림책 예술극장’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생태체험 ‘나무야 나무야’는 부모들 사이에선 이미 소문이 파다하다.

 

3층엔 나미콩쿠르 수상작이 전시되어있고, 그 중 1등작은 남이섬의 몇몇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1층엔 다양한 음식을 파는 식당이 존재한다.

 

또한 도서관 옆엔 놀이터가 있는데, 대부분이 땅굴 속의 파이프를 타고 돌아다니는 구조라 어린이가 아니면 이용하기 어렵다. 그 옆엔 자전거 대여소와 짧은 하늘자전거 레일이 있다. 자전거 대여소엔 1, 2, 4인용은 물론 전동 자전거까지 존재해 이동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남이섬 곳곳에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와 설치 미술품들이 존재한다. 이같은 수많은 볼거리에 관람객들은 연신 플래쉬를 터뜨리며 좋아한다.

 

무엇보다 남이섬은 쓰레기를 관광상품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관광지와 분명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환경대상’을 수상하기 이전인 2001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재활용과 문화컨텐츠를 접목한 관광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국내 언론은 물론, 일본에서는 NHK나 TBS 등이 남이섬의 생태관광과 재활용 문화현장을 수 차례 보도하기도 하고, 아이치박람회 특집을 다룬 일본신문들에서는 남이섬의 사례를 펼침 2페이지 전면에 걸쳐 소개하기도 했다.

 

영국의 BBC, 미국의 CNN, 중국의 CCTV와 동남아시아 상당수 유수의 언론들이 자연생태와 재활용 관광환경이 70% 이상에 달하는 남이섬을 세계인이 순례하는 한류 드라마의 발원지로 소개하기도 했으며 국내의 시민·환경단체나 기업들도 재활용 문화체험 코스로 널리 이용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남이섬은 환경과 재활용의 살아있는 교육장이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같은 재활용은 지난 2005년 4월22일부터 6월30일까지 38개국이 참여한 <남이섬책나라축제>와 7월28일부터 8월3일까지 33개국 600여 명의 젊은 예술가들이 참가한 <세계청소년공연축제>에 쓰여진 대다수의 설비재료들이 폐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행사장을 찾은 각국 외교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호주나 캐나다 등은 재활용 책장을 자체 행사목적으로 빌려가기도 했다.

 

▲ 나미나라 공화국, 남이섬 로고.     © 사건의내막

    

복합 청정정원

 

지난 10여년간 ‘자연+생태+문화+예술+관광이 복합된 청정정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남이섬은 국제기구나 시민단체들의 활동공간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쓰레기를 분리하는 재활용센터를 비롯하여 YWCA가 직접 운영하는 <환경과생명터>, YMCA가 운영하는 <녹색가게체험공방>,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아동기금 마련을 위해 운영하는 <유니세프홀>과 <몽골텐트>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복합전시관인 <안데르센홀>, <노래박물관> 등의 문화예술 인프라 대부분의 시설은 쓰지 않던 건물을 고쳐서 재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남이섬과 드라마의 상징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는 메타세쿼이아길 입구의 원숭이 축사를 헐고 99% 이상 폐자재로 재활용한 조형물 전시관 <이슬정원>은 남이섬을 찾는 수 천 명의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명소가 되었다.

 

이같은 복합 문화 정원 ‘나미나라’를 이끌고 있는 전명준 대표는 회사를 세계적인 관광 명소를 운영하는 관광업체로 키운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그는 “중국의 용경협, 남미의 안데스산맥 등 세계 어딜 가도 국가별로 자연을 살린 명소들이 있다”며 “남이섬을 한국의 자연관광명소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이섬은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맞아 주요동선에 공공 와이파이(Wi-Fi)를 설치해 국내·외 관광객이 데이터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남이섬에 따르면 지난 6월11일 남이섬 중앙잣나무길과 메타세쿼이아길 등 주요동선에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 완료됐다.

 

설치된 장소는 남이섬 초입부인 남이나루 2곳, 노래박물관 2곳, 중앙안내소 1곳, 밥플렉스와 유니세프홀 등 섬 중앙광장엔 8곳, 메타세쿼이아길 3곳, 공심원 2곳, 호텔정관루 3곳 등 모두 21곳이다.

 

이로써 남이섬 내 건물 14개동에 고객 주요동선을 중심으로 야외에서도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식음업장(아시안패밀리레스토랑 동문, 한식당 남문, 섬향기 등)과 카페, 호텔정관루 객실 등 실내에서도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어 섬 곳곳에서 무료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penfree1@hanmail.net

기사입력 :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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