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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잘 안 걸리는 코코넛오일 건강법

‘코코넛오일’ 늘 가까이 하면 100세까지 치매 걱정 끝!

김보미 기자 l 기사입력 2015/08/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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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오일 주성분인 중쇄지방산은 흡수 빠르고 간에서 빠르게 분해
중쇄지방산이 분해한 케톤체가 에너지원으로 체내에서 효율적인 작용


길을 가다 흔히 볼 수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로 시작하는 전단지의 절반은 치매노인을 찾는 것이다. 노령인구가 많아지면서 그만큼 치매환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이 요즘 추세다. 최근에는 영화나 TV 드라마의 소재로 치매가 다뤄질 정도로 치매는 현대병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치매환자의 연령층이 해가 거듭될수록 조금씩 어려지고 있다는 것은 꽤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코코넛오일이 치매 예방에 좋다는 주장을 펼친 책이 서점가에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일본의 치매·장수 전문가 시라사와 다쿠지가 쓴 <기적의 코코넛오일>이란 책에서는 현대의학이 아직 그 원인조차 밝혀내지 못한 치매(알츠하이머병)의 치료법은 아직 없지만, 증상완화를 위해 처방하는 MCT 오일과 같은 중쇄지방산 함유율이 높은 코코넛오일을 통해 치매로부터 자신의 삶을 지켜가도록 조언한다. 그 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
취재/김보미 기자
치매는 노년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가장 두려운 존재가 되었다. 실제로 노인성 치매 임상연구센터의 연구 조사에 의하면 65세 이하 평균 10명 중 2명이 알츠하이머에 걸린다고 한다.
국립중앙치매센터의 보고에 의하면 노령화 인구에 비례하여 2013년 국내 치매환자 수는 약 53만 명이지만, 2025년에는 100만 명, 그리고 30년 뒤인 2043년에는 200만 명에 이를 전망이라고 한다. 또한 최근에는 40∼50대에서도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한다.
치매의 원인 역시 특별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또 하나의 불치병임에는 분명한 사실이다.
젊은 사람들도 안심할 수 없는 치매는 이제 노인들만의 병이 아니다.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힘들게 해 더 고통스러운 치매,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지금 전 세계는 코코넛오일 열풍
2004년 개봉한 손예진·정우성 주연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는 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여성의 삶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랑에 대한 기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해주는 것에 그쳤지만, 2015년 개봉한 <스틸 앨리스>에서는 아내, 엄마, 교수로서 행복한 삶을 살던 주인공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면서 기억을 잃어가는 자신에 맞서 싸우며 온전한 자신으로 남길 바라는 주인공의 삶의 대한 애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역시 감정에만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제대로 보고 극복하는 것으로 바뀐 것이다. 그만큼 치매는 저 멀리 남의 일이 아닌 바로 코앞 내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할리우드 스타인 미란다 커와 안젤리나 졸리는 미모의 비결로 코코넛오일을 내세운다. 아니 예찬할 정도이다. 또한 2014년 일본에서는 코코넛오일이 다이어트·피부미용뿐만 아니라 치매에도 효능이 있다고 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코코넛오일의 인지도나 활용도면에서 높지 않다.
열대지방에서는 코코넛오일을 중요한 약재이자 식량으로 오랫동안 사용해왔다. 인도 아유르베다에서도 약재의 주성분으로 등장하며, 중앙아메리카 파나마 사람들은 코코넛오일을 컵에 따라 마시며 병을 이겨낸다고 한다.
또 자메이카 사람들은 코코넛오일을 심장강장제로 여기고, 중국 의서에도 코코넛으로 만든 약재가 최소 69가지 질병을 치료해준다고 적혀 있다. 미국 FDA 또한 치매환자에 처방하는 중쇄지방산인 MCT 오일과 같이 코코넛오일 섭취를 권장하는 등 ‘일반적으로 안전한 식품 목록’에 등재하고 있다.
코코넛오일은 식품 외에도 뛰어난 보습력과 항균작용 덕분에 피부·모발 미용 등에도 널리 사용되며, 메이크업을 지울 때, 임산부의 튼살방지용, 비듬 완화, 탈모 방지, 방충, 탈취용으로도 애용되고 있다.
시라사와 교수가 코코넛오일이 인지증 증상을 개선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미국에 머물고 있을 때 우연히 읽게 된 한 권의 책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 책은 약년성(若年性)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남편이 코코넛오일을 섭취한 후 인지증이 호전되었다는 내용이었다.
시라사와 교수는 일본에 돌아오자마자 이 책의 일본어판인 <알츠하이머병이 극적으로 호전되었다! 미국 의사가 발견한 코코넛오일의 경이로운 효능>이란 책을 펴내고 감수까지 했다.
이 책의 저자인 뉴포트 박사는 소아과 의사로, 약년성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남편을 간호하면서 신약 임상시험으로 치료를 받게 했다. 인터넷으로 신약 임상시험 정보를 모으던 중 때마침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인 아세라사의 ‘AC-1202’라는 중쇄지방산 MCT 승인 취득을 기다리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견했다. 그리고 중쇄지방산이 자연식품점이나 인터넷 온라인으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아가 중쇄지방산이 코코넛오일이나 팜오일에서 추출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코코넛오일이라고 하면 단순히 ‘야자유’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야자과 식물은 3000 종 이상 있으며, 그중 주로 식품으로 사용 하는 오일은 코코야자에서 채취하는 코코넛오일과 기름야자에서 채취하는 팜오일이다. 코코야자와 기름야자는 식물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오일의 성질도 다르다. 구입할 때 야자유로 찾으면 원재료가 팜오일이었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혼동하지 않도록 제품 성분을 확인해야 한다.”
시라사와 다쿠지 교수가 권장하는 코코넛오일은 ‘버진 코코넛오일’으로, 용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추출한 자연 그대로의 코코넛오일 중 가장 먼저 짠 오일을 말한다.
가격이 싼 코코넛오일은 ‘코프라’라고 불리는 코코야자의 과육(배젖)을 햇빛에 건조시켜 압착한 다음 오일을 추출해, 용제를 사용하여 고온에서 정제한 것이 많다. 그러나 다쿠지 교수는 천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질이 좋은 ‘버진 코코넛오일’을 추천한다.
코코넛 오일은 구조가 단순해(중사슬 지방산) 다른 포화지방(중사슬 지방산)과 달리 혈액을 돌아다니다 지방으로 쌓이는 일 없이 바로 연소된다는 것. 이렇게 쉽게 소화되고 흡수되는 특징 때문에 병원에서도 영양 섭취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에게 약으로 처방하기도 한다는 것.
“코코넛오일의 주성분인 중쇄지방산은 흡수가 빠르고 간에서 빠르게 분해된다. 중쇄지방산은 식후 약 3시간이 경과하면 분해가 최고조에 달해 케톤체가 뇌나 근육에 에너지로 운반된다. 에너지가 체내에서 효율적으로 작용하려면 에너지 소비가 많은 낮 동안에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아침은 뇌와 몸이 모두 에너지가 부족한 산소 결핍 상태이므로 우선, 아침식사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탄수화물(밥이나 빵 등)이 분해되어 만들어지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식사를 줄임으로써 코코넛오일에 함유된 중쇄지방산이 분해하여 만들어지는 케톤체가 에너지원으로서 체내에서 효율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식사를 하고 있다면 당질을 제한하기를 적극적으로 권한다. 코코넛오일을 처음 먹는다면 먼저 음료부터 시작해보자. 방법은 매우 간단하고 매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코코넛오일을 첨가하는 것만으로도 꽤 맛있어지는 섭취방법도 적지 않다. 지금 당장 시도해보고 코코넛오일의 진가를 경험하기 바란다.”
 
치매를 예방하는 7가지 방법
또한 일본의 치매·장수 전문가 시라사와 다쿠지는 치매에 걸리지 않고 노화 속도를 늦추는 방법으로 다음 7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는 당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고, 둘째는 식사를 70퍼센트 정도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셋째는 의식적으로 등 푸른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고, 넷째는 매끼 채소나 과일을 먹는 것이며, 다섯째는 염분을 삼가는 것이다. 여섯째는 적당한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흡연자라면 즉시 금연을 하는 것이다.
이 7가지 방법은 치매를 예방하는 일반적인 방법론이다. 다쿠지 교수는 이렇듯 무, 마늘, 토마토, 카레 등 평소 먹는 재료를 이용하여 ‘자기 양의 70%만 먹기’, ‘채소와 두부 먼저 먹고 밥은 나중에 먹기’ 등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방법들을 소개한다.
여기에 현대의학이 아직 그 원인조차 밝혀내지 못한 치매(알츠하이머병)의 치료법은 아직 없지만, 증상완화를 위해 처방하는 MCT 오일과 같은 중쇄지방산 함유율이 높은 코코넛오일이 어쩌면 생활 속에서 치매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하게 내 삶을 지킬 수 있는 예방방법일지도 모른다. penfre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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