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강훈식, “젊은 체육 선수들의 고통을 끊어 낼 정부의 적극 행정을 촉구”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등 관할기관에 촉구한다”

문홍철 기자 l 기사입력 2020/07/06 [17:50]

본문듣기

가 -가 +

▲ 박양우 문체부 장관과 최윤희 2차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참석해 논의를 하고 있다. 2020.07.06.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6일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젊은 체육 선수들의 고통을 끊어 낼 정부의 적극 행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최숙현 선수의 죽음은 가해자의 책임에 더해 수사기관, 지자체, 체육회, 협회의 묵인과 방관이 빚어낸 참사이다”고 덧붙였다.

 

강 수석대변인은 “비단 최숙현 선수뿐만이 아닙니다”라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도처에 침묵 속에 고통 받고 있는 선수들이 있을지 모른다”고 했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폭력, 성범죄로 자격 취소와 정지가 결정된 체육지도자들이 버젓이 지도자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고, 담당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현황 파악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강 수석대변인은 “감사원이 지난 2월 자격증 취소(4명)나 자격증 정지(93명)가 필요한 지도자가 97명이라고 지적했지만, 이 중 15명은 여전히 지도자로 근무 중이며 82명은 활동 현황도 파악되지 않았다고 한다”면서 “담당 부처와 대한체육회가 10여 차례 공문을 주고받으며 차일피일 시간을 끄는 동안, 선수들은 부적격 '지도자'들의 폭언․폭행과 성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고통 받고 있다”고 꼬집고 나섰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등 관할기관에 촉구한다”면서 “복지부동, 책임 떠넘기기를 당장 중단하고, 선수 인권 보호와 엄중한 가해자 처벌에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故최숙현 선수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젊은 선수들이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최신기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주)펜 그리고 자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