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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환, “민주당의 ‘전략공천 당규 유권해석’ 요청, 누더기 선거법임 스스로 증명한것”

“선관위의 조속하고도 현명한 결정을 촉구한다”

문홍철 기자 l 기사입력 2020/02/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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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일 선거관리위원장이 6일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중앙선관위 전체 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02.06.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황규환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은 12일 논평에서 “민주당의 ‘전략공천 당규 유권해석’ 요청. 누더기 선거법임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선거법 날치기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지난 1월, 민주당이 당규 상의 “당 대표의 비례대표 20%이내 전략공천권”에 대한 유권해석을 선관위에 요청했다.

 

이에 황규환 부대변인은 “개정 선거법에 명시되어 있는 ‘민주적 심사절차를 거쳐, 대의원, 당원 등의 투표절차에 따라 비례 후보자를 추천한다’는 조항에 대한 위배여부다”고 덧붙였다.

 

황 부대변인은 “당장 눈앞의 사리사욕에 혈안이 된 나머지, 정작 내용에 대한 고민도 없이 통과시킨 누더기 선거법에 자승자박당한 꼴이다”라면서 “특히, 선관위가 ‘전략공천은 법률위반’이라는 원칙을 발표하자 기다렸다는 듯 자유한국당과 미래한국당에 대해 비난을 하던 민주당이 뒤로는 자신들이 빠져나갈 구멍만 찾고 있었던 것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황 부대변인은 “밀실야합에 의해 날림으로 선거법을 만들어내니 혼란과 후폭풍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이미 선관위는 ‘만18세 선거권 연령 하향’에 대해서도 보완 입법을 촉구한 바 있다.

 

지난 6일 선관위의 발표에 민주당은 “너무나도 당연한 결정”이라며 민주적 절차를 준수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황 부대변인은 “제 꾀에 넘어간 민주당의 행보를 지켜볼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황 부대변인은 “선관위의 조속하고도 현명한 결정을 촉구한다”면서 “야당과 관련한 사안에는 그렇게도 신속하게 입장을 내놓으면서 여당의 요청에는 한 달 넘게 고민하고 있는 선관위의 태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황규환 부대변인은 “행여나 민주당 캠프출신 선관위원에게 또 한 번 휘둘려 정당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공정성을 저해하는 행위는 없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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