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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자유한국당은 릴레이 단식이 아닌, 협상에 임하라”
“자유한국당은 한시라도 빨리 협상에 임해야 한다”
문홍철 기자   |   2019.11.29 [17:50]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민생파괴! 국회파괴! 자유한국당 규탄대회'를 갖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9일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자유한국당은 릴레이 단식이 아닌, 협상에 임하라”고 밝혔다.

 

이해식 대변인은 “선거제도 개혁과 검찰개혁을 위한 정기국회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국민은 여야가 치열하게 머리를 맞대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개혁 민생 과제 챙기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당 대표가 단식을 하다 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여성 최고위원들이 나서 릴레이 단식에 들어갔다”면서 “계속해서 협상과 합의안 도출은 원천봉쇄하겠다는 것이다”며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거부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대변인은 “국회의원들이 본연의 책무를 방기하고 거리에 나앉는 모습만 보여주는 것은 국민에게 실망을 안기는 행위이다”면서 “선거에 이기기 위한 방책도 정치 본연의 자세에서 구해야 한다”라며 “야당의 당 대표가 명분 없는 단식으로 쓰러져 국민들의 걱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제라도 단식을 중단하고 여야 협상에 임하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새겨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변인은 “여성 최고위원들 또한 단식을 당장 중단하라”면서 “평생에 한 번도 해보지 않았을 단식을 하면서, 단식에 동참할까 말까 망설이는 동료의원들에게도 폐를 끼치고 국민들께도 누를 끼치는 행위는 비판만 받게 될 뿐이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마지막 순간까지 자유한국당이 여야 협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기다릴 것이다”면서 “그러나 정기국회 회기와 2019년도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또한 분명하다”라며 “법안 처리가 되지 않은 채 정해진 시간을 마감하는 일은 없다”며 “자유한국당은 한시라도 빨리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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