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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업, “전두환, 골프 칠 체력으로 재판정에 출석하기 바란다”

전두환 씨의 비협조적 태도가 계속된다면, 법의 원칙에 따라 강제구인 뿐만 아니라, 법정 구속도 고려되어야 마땅”

문홍철 기자 l 기사입력 2019/11/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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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씨가 7일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있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 캡처. (영상제공=정의당 부대표 임한솔 서대문구의회 의원)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강신업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11일 현안 브리핑에서 “전두환, 골프 칠 체력으로 재판정에 출석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신업 대변인은 “故 조비오 신부를 명예훼손한 전두환 씨의 8번째 공판이 오늘 광주에서 열린다”면서 “첫 번째 공판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지금껏 불출석을 고수해오던 자가 태연하게 골프를 치고 있었던 모습은 국민적 공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거짓말쟁이’로 故 조비오 신부를 모독했지만, 정작 본인이야말로 ‘희대의 거짓말쟁이’가 되어버린 전두환 씨다”면서 “비단 故 조비오 신부뿐만 아니라, 5.18 학살의 최종 책임자라는 역사적 사실을 아직까지 부정하며 어떤 사죄도 없던 자에게 더 이상의 배려는 무의미하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강 대변인은 “전두환 씨는 강원도까지 가서 골프 칠 체력과 정신으로, 재판정에 출석하기 바란다”면서 “역사와 광주, 법을 기만하는 전두환 씨의 비협조적 태도가 계속된다면, 법의 원칙에 따라 강제구인 뿐만 아니라, 법정 구속도 고려되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강신업 대변인은 “단죄하지 못한 역사 위에서 파렴치한 망동을 일삼는 전두환 씨는 법의 심판에 따라 겸허하게 죗값을 치러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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