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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문, “탈북 가족의 아사(餓死),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
“남한은 남한대로 북한은 북한대로, 스스로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문홍철 기자   |   2019.08.13 [18:03]

▲ 민주평화당 홍성문 대변인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홍성문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탈북 가족의 아사(餓死),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고 밝혔다.

 

홍성문 대변인은 “10년 전 한국에 들어온 탈북여성이 6살 아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면서 “굶어죽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며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고 덧붙였다.

 

홍 대변인은 “그들은 굶어죽지 않으려고 탈북했을 것이다”면서 “대한민국은 굶어죽지 않으려고 사선을 넘어온 동포를 굶어죽도록 방치했다”라며 “우리나라의 금년도 복지예산은 약 149조 원으로 전체 예산의 31.7%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 대변인은 “그러나 탈북동포의 아사(餓死)조차 막지 못했다”면서 “사회안전망에 큰 구멍이 뚫렸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홍 대변인은 “북한은 아직도 식량사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식량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라며 “그뿐만 아니다. 백성의 굶주림을 볼모로 기를 쓰고 미사일을 비롯한 무기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성문 대변인은 “정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정치의 역할은 무엇인가, 국민이 아사조차 막지 못하는 정치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면서 “남한은 남한대로 북한은 북한대로, 스스로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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