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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부부 당당히 검찰 조사 응하라"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은 하나도 제대로 해명된 것이 없다

문홍철 기자 l 기사입력 2019/04/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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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선 헌재 재판관 후보자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부부는 당당히 검찰 조사에 응하라"고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부부의 기이하고도 부도덕한 불법주식거래 행각에 국민들은 아연실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 대변인은 "이미선 후보자는 2017년 경 주식회사 이테크건설의 하도급업체 관련 재판을 하면서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하여 남편인 오충진 변호사와 함께 이테크건설 주식을 집중 매수해 결과적으로 수천만 원의 시세차익을 남겨 부패방지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민 대변인은 "이 후보자는 2017년 OCI의 계열사인 이테크건설의 재판을 하며 알게 된 내부 정보를 이용하여 이테크건설 및 이테크건설의 계열사인 삼광글라스의 주식을 직접 매수하거나 남편인 오 변호사에게 매수하게 하여 역시 수천만 원의 시세차익을 얻어 오 변호사와 함께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거래정지 전 주식을 대량 매도하고 거래재개 후 폭락한 주식을 다시 담고, 공정위 과징금 처분 직전 대량 매도하는 등의 매매 패턴은 전형적인 작전세력의 패턴이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민 대변인은 "이 후보자는 자신이 재판 중인 이테크건설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취득한 후 주식이 급등하기 전 이를 남편인 오 변호사에게 알려 공무상 비밀 누설의 혐의도 있고, 그의 배우자인 오 변호사는 변호사로서 그 직무처리 중 지득한 타인의 비밀을 후보자에게 알려 업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도 있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은 내일(15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부패방지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공무상비밀누설죄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 및 수사의뢰할 것이며, 배우자인 오 변호사 역시 부패방지법과 자본시장법 위반의 공범과 업무상비밀누설죄 등의 혐의로 고발 및 수사의뢰할 것이다. 그리고 동 고발사실에 대하여 금융위원회에도 조사의뢰할 것임을 밝혀둔다고 전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은 하나도 제대로 해명된 것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와 집권여당의 사수작전이 눈물겨울 정도이다"면서 "이 후보자 부부는 국민 앞에 당당히 검찰조사에 응하라. 이제, 진실의 순간만이 남았다"고 강조하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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