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홍성문, "학자 입에 재갈 물리는 문재인 정부, MB 정부와 다를 게 무엇인가"

구시대의 만행과 과감히 결별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던 문재인 정부의 초심은 어디로 갔는가

문홍철 기자 l 기사입력 2019/04/12 [10:06]

본문듣기

가 -가 +

▲ 민주평화당     ©<사진제공=민주평화당>

 

홍성문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11일 "학자 입에 재갈 물리는 문재인 정부, MB 정부와 다를 게 무엇인가"라고 밝혔다.

 

홍성문 대변인은 '오늘 한 언론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 부동산 가격공시제도 개혁을 요구해온 학자 한 분이 명예훼손 혐의로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감정원 노동조합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보도했다"고 덧붙였다.

 

홍 대변인은 "이는 MB 정부 당시 4대강 사업을 비판한 학자를 한국수자원공사 4대강사업본부장이 고소했던 것과 다를 게 없다. 당시 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민형사상 소송을 무기로 재갈 물리기를 시도하는 시대착오적 행위’라며 비판하더니 이제는 그 시대착오적 행위를 본인들이 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홍성문 대변인은 "‘구시대의 만행과 과감히 결별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던 문재인 정부의 초심은 어디로 갔는가. 잘못된 정부 정책에 대한 반성은커녕 자기 양심에 따라 정부를 비판하는 학자의 입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행태에 민주평화당은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은 문재인 정부가 학자들의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하고 고소·고발이 진행된 경위를 조사한 후 관련 책임자를 문책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개혁의 초심으로 돌아가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겸허히 새겨듣고 소통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주)펜 그리고 자유. All rights reserved.